안녕하세요 희야꾸입니다 :)
오늘은 서울 여행 코스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시간 - 05:00 ~ 22:00
입장료 무료
주차 - 주차비 10분당 600원
세계평화의 문 입구
올림픽공원에 들어가기 전
유명한 세계평화의 문이 보입니다.
세계평화의 문은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 님의 작품인데
88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조형작품이 많았지만
이 길을 쭉 따라 들어가면
영광의 벽,
전 세계 깃발을 볼 수 있었고!
안내센터나 가는 곳마다 안내판이 있어
가는 길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약간 언덕진 곳이 있었는데
조금 오르락내리락하다가 보면
몽촌토성 산책로가 보이고
이 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나홀로나무가 곧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 친구가 손 얼지 말라고
귀여운 핫팩을 줬는데
이것 때문에 손이 따뜻해서 넘나 좋았던 것~.~
길을 따라 쭉 가면서
예쁜 풍경도 보면서 걸었더니
이런.. 오르막길이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저희는 보자마자 식겁했는데
올라가면서 저희는 또다시 운동부족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던 하루랍니다 ㅋㅋㅋ
드디어, 서울 올림픽공원의 시그니처인 나홀로나무에 왔어요~
저희는 눈 온 다음 날에 많이 녹았을 때 왔었는데
지금도 예뻤지만 눈이 다 쌓였을 때 왔었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았고,
이렇게 친구랑 사진을 찍다 보니
주변에 웨딩 촬영을 하시려고도 오시고,
친구와 연인들, 강아지 산책을 하려고 많이 방문을 하시더라고요!
원래는 왕따나무로 불렸다고 하는데 이름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
나홀로나무 뒤에 오면 액자 프레임을 설치해 놨는데
위치를 잘 맞춰서 찍으면 액자 안에 나홀로나무가 보여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할 수 있으니
저희처럼 이렇게 찍으시는 거 말고 한번 찍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홀로나무에서 사진 찍고 놀다 보니
천천히 노을 지는 붉은 하늘이 너무너무 예뻤고!!
더 어둡기 전에 후다닥 내려갔답니다~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방문후기
올림픽공원 산책로.
뷰도 좋지만 몽촌호를 따라 쭉 한 바퀴 돌며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들, 친구들과 산책 코스로 추천하는 곳!
넓게 탁 트인 공간에 거대한 나무가 한 그루만 있어서
풍경이 너무 그림 같았고,
날씨가 좋았다면 여기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겨울 산책을 할 때는 추우니 핫팩을 꼭 챙겨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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